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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특파원] Year End Party, 그리고 새해를 맞이하며 新春快乐!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앰코인스토리 독자님들도 2020년 소망하는 일들 모두 이루길 기원합니다! 대만의 올해 겨울은 평년보다 다행스럽게도 온난한 것 같습니다. 낮에 20도 이상이 되어 마치 한국에서의 가을 날씨를 연상케 하거든요. 하지만 저녁에는 제법 온도 차가 발생하니 건강관리에 더욱 유의해야 할 것 같습니다. 대만에서는 중국 설이 큰 명절 중의 하나입니다. 설 연휴에는 고향에 가서 가족들이 함께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데요, 당연히 오고 가는 날에는 한국에서 볼 수 있는 교통지옥이 발생하게 됩니다. 그래서인지 대만에서는 설 연휴 기간에 제한된 시간에는 고속도로 이용을 3인 이상의 차량만 다닐 수 있도록 제한을 하고 있답니다. 대만의 새해는 한국과 비슷한 것 같아요. “신니엔 콰.. 2020. 1. 23.
[포토에세이] 여수의 바다 [포토에세이] 여수의 바다 향일암에서의 바다는 각자의 소원을 작성하여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사람들의 간절함이 느껴지지만, 오동도의 바다는 바위와 바위 사이에서 비추는 바다가 끝없이 펼쳐지는 느낌이어서 새롭다. 촬영지 / 여수 오동도와 향일암 글과 사진 / K4 제조3팀 정민성 수석 2020. 1. 23.
광주 금호동 맛집 <왕코등갈비> 광주 최고의 등갈비 맛집을 소개합니다 안녕하세요, 앰코인스토리 독자 여러분! K4사업장을 대표해서 2020년 새해부터 광주지역의 맛집을 소개할 박하린 필자입니다. 짝짝쓰~! 이번에 여러분께 처음 소개해드릴 맛집은 서구 금호동에 위치한 집입니다. K4에서 가까운 첨단지구의 맛집은 다들 잘 알고 계실 것 같아, 필자의 첫 맛집 소개 주인공은 필자가 사는 동네로 선정했답니다. 자, 그럼 필자의 첫 번째 맛집이 어떤 곳일지 한번 가보시겠습니다! 이곳은 필자가 고등학생 때부터 자주 다녔던 등갈비집이랍니다. 친구들과 하굣길에 자주 갔던, 추억이 있는 집인데요, 보시다시피 지금은 너무 유명해서 저녁 시간에는 무조건 웨이팅은 감수하셔야 해요. 그리고 금호동 먹자골목은 주차공간이 부족하기에, 되도록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방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밑줄 쫘악~.. 2020. 1. 22.
[fun한 과학] 현대 과학자 정신을 만든 곳, 세계과학포럼 WSF 현대 과학자 정신을 만든 곳 세계과학포럼 WSF 여러분은 를 들어보셨을 텐데요, 의과 대학생들은 대학을 졸업할 때 흰 가운을 입고 제네바 선언을 합니다. 이 선언은 2500년 전에 만들어진 히포크라테스 선서를 개정한 것으로 의업에 종사할 일원으로서 생애를 인류봉사에 바칠 것을 엄숙히 서약하는 의학 윤리를 담은 선언문입니다. 과학자들에게도 이와 같은 선언이 있다는 것 알고 계시나요? 1999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는 현대과학 역사의 중대한 이정표로 기록되는 세계과학회의 (World Conference on Science)가 열렸습니다. 6월 26일부터 7월 1일까지 이뤄진 이 회의에는 전 세계 197개국의 대표단과 10개 유엔 산하기구, 14개 국제정부간기구 및 41개 비정부기구, 20개 과학아카데미 등.. 2020. 1. 21.
[포토에세이] 자전거 여행 [포토에세이] 자전거 여행 가족과 자전거 여행을 떠났다. 출발은 좋았는데 물도 준비하지 않고 무작정 떠난 여행길이다 보니 멀리 못 가고 고생만 하다가 다시 되돌아오고 말았다. 촬영지 / 광산구 신가동 글과 사진 / K4 제조5팀 강춘환 수석 2020. 1. 20.
[광주여행] 호남 선비정신의 뿌리를 만나는, 광주 사색여행 (2) 철학자의 길 철학자의 길을 따라 걷는 사색여행 월봉서원이 위치한 너브실(광목)마을은 행주 기(奇) 씨 집성촌으로 황룡강변의 너른 들판을 품고 있습니다. 황톳길 따라 예스러운 돌담이 이어지면 서원을 찾는 또 다른 즐거움은 백우산 자락을 따라 이어지는 철학자의 길을 걷는 데 있습니다. 솔숲과 대숲이 어우러진 숲길이 운치를 더하는 길, 선비의 걸음으로 느리게 산책하며 몸과 마음을 정화하는 코스는 세 번 이상 오르면 소원을 성취하게 된다는 소문이 있답니다. 서원을 나선 걸음이 백우산 자락을 따라 고봉묘소를 향합니다. 마른 낙엽이 푹신한 융단을 이루는 길에서 걸음걸음 바스락 소리가 유난히 귀를 간질이는데요, 사방이 고요한 세상에서 새소리, 바람소리 청명하니 걷는 재미 또한 제법 쏠쏠합니다. 눈앞으로 커다란 바위가 위풍당당합니.. 2020. 1.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