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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miconductor/오늘의 반도체 뉴스

오늘의 반도체 뉴스 2015년 6월 22일

by 미스터 반 2015. 6. 22.



오늘의 반도체 뉴스 

- 서울大, 물성 실험 없이 재료 선별 가능한 기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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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제품은 어떤 부품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성능이 확연히 달라진다. 하지만 수많은 물질 중 컴퓨터 성능을 높일 수 있는 재료를 단번에 찾아내기는 쉽지 않다. 국내 연구진이 별도의 물성 실험 없이도 재료의 성능을 파악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한승우 서울대 재료공학부 교수(사진)팀은 반도체 등 전자제품에 사용될 신물질을 빠르게 찾아낼 수 있는 ‘고속 대량 스크리닝’ 기술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

- 23·24일 美中 전략경제대화서 대미 투자 핵심 논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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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기업들이 혁신을 위해 미국 내 연구소들에 대한 투자를 크게 늘리고 있다. 톰슨-로이터의 글로벌 지적 저작권 데이터베이스를 분석한 결과 현재 화웨이와 ZTE 등 중국의 대표적 글로벌 기업들은 미국인 연구원들을 활용해 소프트웨어와 인터넷 인프라 등 분야에서 새로운 특허를 창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중국 정부가 중국을 세계 최대 산업국에서 세계 최고 혁신 주도국으로 탈바꿈시키겠다는 전략에 힘입은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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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시메모리 가격은 점점 저렴해지고 있지요. 제가 처음 플래시메모리를 저장장치로 접한 것은 8MB를 담을 수 있는 USB 저장장치였는데, 당시에 10만원 정도 주고 구입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래도 디스켓 몇 장을 쉽게 가지고 다닐 수 있고, 데이터도 훨씬 안전했지요. USB 1.1로 1초에 1~2MB씩 읽어내는 속도는 디스켓과 비교도 할 수 없는 신세계가 열리는 듯했습니다. 하지만 그때까지만 해도 작은 용량과 그에 비해 엄청나게 비싼 값으로 하드디스크를 대체하는 것은 꿈만 같은 일이었지요. 하지만 이제는 PC에 하드디스크 대신 SSD를 쓰는 게 전혀 새롭거나 놀라운 일도 아닙니다.

- 3차원 수직 메모리…저장용량 크게 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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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개발한 '64GB 적층 TSV D램'이 2015년 제25주차 IR52 장영실상을 수상했다. 정보의 양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면서 빅데이터에 대한 접근 및 수집, 처리를 위해서는 고성능 서버가 요구되고 있다. 이를 위해서 반도체의 크기는 작으면서도 저장용량은 커져야만 한다. 삼성전자는 이미 2013년 반도체 미세화 기술의 한계를 극복한 '3차원 수직구조' 메모리를 개발해 양산을 시작했다. 작은 반도체를 수평으로 잇던 기존 기술의 발상을 뛰어넘어 수직으로 반도체를 쌓아 올리며 기술의 한계를 극복한 것이다. 단독주택을 여러 채 짓는 대신 아파트를 건설해 작은 주거공간을 획기적으로 넓힌 것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