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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unity/일상다반사

[행복한 꽃배달] 사랑하는 아버지 생신을 맞이하여 막내딸이 생신을 축하드려요!

by 앰코인스토리 - 2018. 8. 16.

앰코인스토리 행복한 꽃배달 신청사연 : 안녕하세요. 사랑하는 아버지의 85세 생신을 맞이해 축하를 해드리고 싶습니다. 위암 수술 후 많이 힘든 과정을 거치셨던 아버지. 현재는 엄마와 함께 힘들지만 의지하며 살아가시는 두 분을 뵐 때마다 마음이 아프고 오래 사셨으면 좋겠습니다. 무더운 여름날 사랑하는 아버지 생신도 축하해드리고, 꽃을 좋아하는 우리 꽃순이 엄마를 위해서 꽃배달을 신청합니다.



사랑하는 아버지 생신 축하드립니다 


폭염이 한창인 여름날, 사랑하는 아버지의 여든다섯 번째 생신을 맞이하여 귀염둥이 막내딸이 생신 축하드립니다!

몸이 불편하시지만 마음만은 건강하게 엄마와 함께 잘 지내고 계시는 아버지. 딸이 자주 찾아뵙지 못해 죄송하기도 하고 감사한 마음입니다. 몇 해 전 교통사고로 인해서 한쪽 눈 시력을 잃으셨고, 이후 위암 진단으로 가족들의 눈물과 콧물을 흠뻑 적시며 마음 아프게 했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그래도 수술 후 엄마가 곁에서 건강식도 해주시고 관리도 잘하셔서 해마다 돌아오는 생신이 그렇게 감사하고 행복할 수가 없답니다.

위암 수술 후 맛있는 것을 먹고 싶은데 먹을 수가 없어서 속상하시다고 말씀하실 때마다 마음이 너무 아팠고, 눈 시력 때문에 걸을 때마다 지팡이로 의지하며 다리에 힘이 없으셔서 항상 걱정이었습니다. 아버지! 내 아버지! 자식으로서 그 모습을 볼 때마다 마음이 아프고 아팠습니다.

하지만 아버지 말씀처럼, 마음이 건강하고 세상에 지은 죄가 없어서 건강하게 한해 한해를 보내실 수 있는듯합니다. 오래오래 가족들 곁에서 지금처럼만 엄마와 함께 서로 사랑하며 지내셨으면 좋겠어요. 꽃을 좋아하는 엄마, 체리를 무척이나 좋아하시는 아버지가 곁에 계셔서 막내딸은 너무도 행복합니다. 남은 여행, 꽃길만 걸으실 수 있도록 저도 좀 더 노력하여 맛난 것도 많이 사드리고 아버지의 눈과 다리가 되어드릴게요. 아버지를 무척이나 사랑하는 막내딸이, 아버지의 생신을 축하드리며 오래오래 건강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사랑하는 부모님! 사랑합니다, 아버지!



2018년 7월 27일

     무척이나 더운 여름날, 아버지를 사랑하는 막내딸 드림




글 / K4 제조1팀 조미자 사원



 행복한 꽃배달 이벤트 미스터 반이 예쁘고 멋진 꽃배달을 해드립니다.
♥ 응모마감 : 2018년 9월 6일(목)까지
♥ 응모대상 : K4 사원의 가족 혹은 동료 
♥ 응모방법 : 비밀댓글로 응모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