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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요리와 친해지기

광주 풍향동 맛집 <두암동 밤실마을> 밥알이 안 보이는 육회비빔밥이 먹고 싶다면

by 앰코인스토리 - 2018. 7. 9.


안녕하세요, 앰코인스토리 독자 여러분! 강은지 필자입니다. 필자는 이번에 광주에서 생고기 비빔밥으로 아주 유명한 두암동 <밤실마을>을 방문했습니다. 주차장은 없으니 뒷골목에 주차해야 해요. 밤낮을 가리지 않고 항상 북적북적한 밤실마을은 입식, 좌식 모두 사용할 수 있어서 가족끼리, 연인끼리, 친구끼리 편하게 즐길 수 있답니다.


또한, 회전율이 빨라서 낮에 식사하러 오시는 직장인분들에게는 꼭 권해드리고 싶어요. 저렴한 가격에 배부르게 즐길 수 있는 맛집이라 그렇습니다. 육회와 생고기가 주메뉴이지만, 필자가 가장 추천하는 메뉴는 밤실마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생비빔밥’입니다.




주문하자마자 나오는 시골밥상을 연상케 하는 반찬거리와, 밤실마을의 히든카드인 곰탕까지! 파가 동동 떠 있는 곰탕에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하고 나서, 뚝배기 그릇에 상추, 김 가루, 각종 나물, 육회가 담긴 생비빔밥에 흰밥을 올려 비벼보았습니다. 밤실마을은 생비빔밥에 들어있는 육회 말고도, 따로 양념이 되어있는 육회가 기본 반찬으로 나온답니다.



비빔밥을 비비고 나면 밥알이 보이지 않는 생비빔밥을 만날 수 있답니다. 빨간색, 노란책, 초록색 알록달록한 비빔밥을 한입두입 먹다 보니 너무 맛있어서 10분만에 다 먹어버렸지 뭐에요. 고기가 잘게 잘려 있어서 더욱 먹기도 편했던 것 같아요. 밥과 육회가 친화력이 아주 좋았답니다.




두암동 밤실마을에서 식사 후 커피와 식혜는 셀프니까 꼭 가져다 드시고 마무리하시길 바랄게요. 



밥알이 안 보이는 광주에서 유명한 육회비빔밥을 아직도 안 드셔보셨다고요? 필자가 강력히 추천하는 두암동 밤실마을에 가시면 후회하지 않으실 거에요!



메뉴 : 생고기 大44, 000원/中27, 000원, 육회 大38, 000원/中25, 000원, 갈비탕 10, 000원, 생비빔밥 9, 000원, 익비빔밥 9, 000원 등

주소 : 광주 북구 밤실로 163-9 (풍향동 795) 두암동 밤실마을

영업 : 월~토 11:00~22:00 (매주 일요일 정기휴일)

전화 : 062-269-5290





WRITTEN BY 강은지

SNS의 과대광고로 인해 진짜 맛집을 찾기 힘드셨던 앰코인을 위해 제가 나섰습니다. 맛의 고장 전라도의 중심 '광주'의 숨은 맛집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