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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드일어] 고독한 미식가 孤独のグルメ : 두꺼운 돼지고기 소금구이와 돈가스밥


안녕하세요! 요즘 각종 인터넷 방송에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콘텐츠 중 하나가 바로 ‘먹방(음식 먹는 방송)’이 아닐까 싶은데요. 물론, 일본에서도 먹방은 빠지지 않고 나오는 단골 콘텐츠랍니다. 오늘 소개해 드리는 고독한 미식가의 줄거리는 매우 단순한데, “일을 끝냈다 → 배가 고파졌다 → 식당에 들어가 음식을 주문한다 → 맛있게 먹는다 → 식당을 떠난다”의 극히 평범한 줄거리입니다. 만화를 원작으로 한, 그저 한 아저씨가 밥 먹는 이 이야기는, 드라마로 방영되었고 2015년 한국에서는 맛집 찾기 가이드북이 번역되어 나올 정도로 많은 인기를 끌었답니다.


일본 방송에도 음식과 관련한 각종 콘텐츠들이 많이 다루어지고 있지만, 필자는 ‘먹방’ 하면 단연 ‘고로(五郎)’ 아저씨의 먹방을 꼽고 싶네요! 그럼 어디, 고로 아저씨의 먹방 한 번 감상해 보실까요?


영상출처 : 유튜브 https://youtu.be/q1UQhzQA0nU


두꺼운 돼지고기 소금구이와 돈가스 밥


男主 : はい。カツライスね。돈가스 밥입니다.

客 : はい。ありがとう。おいしいそう。よいっしょ。감사합니다. 맛있겠다. 영차!

客 : やっぱりおいしいね。역시 맛있다.

五郎 : やっぱりおいしいのか。역시 맛있구나!

五郎 : やっぱり一つに重みがある。‘역시’라는 단어에 무게가 느껴진다.

女主 : おとうさん。はい、お願いします。여보. 이거 부탁해.

五郎 : お!来るか。나오는구나!

男主 : はい、おまたせいました。네, 기다리셨습니다.

五郎 : 来た。왔구나.

男主 : ライスもトン汁も今持ってきますから。밥이랑 돼지 된장국도 바로 가져다드릴게요.


五郎’s セレクション 고로의 선택


五郎 : さあ、さあ、さあ。 いただきます。자, 자, 자. 잘 먹겠습니다.


ブタ肉塩焼(上) / いすみ育ちの 柔らかポーク / 塩で際立つ その甘味!

돼지고기 소금구이(특) / 이스미에서 자란 부드러운 돼지고기 / 소금으로 돋워진 단맛!


: この どうだ と言わんばかりの厚み。이 엄청난 두께.

五郎 : もうはや、ステーキといってもいいだろう。이건 스테이크라고 해도 되겠군.

五郎 : おお! これは、うまい! 오오! 이건… 맛있다!

五郎 : 確かに、この豚 めちゃうまっ。 확실히 이 돼지… 엄청 맛있군.

五郎 : 豚肉や生姜焼きのイメージだったが 돼지고기 조림이나 생강구이로 하려고 했는데

五郎 : これは塩で大正解。이건 소금구이로 하길 잘했군.

五郎 : 驚くべきブーちゃん。놀랍군, 꿀꿀이.

五郎 : 豚肉とトン汁で豚がダブってしまっている。돼지고기랑 돼지 된장국으로 돼지가 겹쳐버렸네.

五郎 : でも、この店なら大歓迎。하지만 이 가게라면 대환영.

五郎 : やっぱりうまい。역시 맛있다.



[주요 단어]

カツライス: 돈가스 밥(밥이 따로 나오는 커틀릿)

よいっしょ : (의성어) 영차, 좋잖아. 등으로 사용

やっぱり : 역시

おとうさん : 아빠, 아버지 (여기서는 남편을 칭하는 ‘여보’)

トン汁 : 돼지 된장국

五郎 : 고로 (이 드라마 주인공 이름)

セレクション : Selection. 선택

柔らかポーク : 부드러운 돼지고기

塩で際立つ : 소금으로 돋워지다

甘味 : 단맛

厚み : 두께

ステーキ : 스테이크

うまい : 맛있다

確かに : 확실히

めちゃ : (구어체) 엄청, 엄청나게, 매우

生姜焼き : 생강구이

大正解 : 대정답 (아주 선택을 잘했다는 뜻으로 의역하면 ‘정말 잘했군’으로 해석할 수 있음

ブーちゃん : 돼지를 귀엽게 부르는 말로, 한국어로는 ‘꿀꿀이’가 가장 자연스러움


고로 아저씨의 먹방 어떠셨나요? 정말 맛있게 먹는 모습이 독자 여러분들의 배를 고프게 하는 것 같지 않나요? 오늘은 고기가 무척이나 먹고 싶은 저녁이 될 것 같네요. 😊 고독한 미식가인 고로 아저씨의 먹방은 다음 호에도 다시 한번 찾아뵐게요~!




WRITTEN BY 김두현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 하지만 알고 보면 가깝고도 정말 가까운 나라인 매력 넘치는 이웃 나라 일본을 소개해 드리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