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연말이 되면 어느 회사든 송년회로 바쁜 일정을 보낼 것입니다. 직장에서뿐만 아니라 친구들 모임으로 인해 몸과 마음이 지치는 시즌이기도 합니다. ATC공장에서도 연말연시 송년회, 신년회 같은 개념으로 부서별로 회식을 하는데요, 이 중에 가장 큰 회식 중 하나인 ‘ATC Management Dinner Party’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ATC공장의 회식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과는 많이 다른 정말 말 그대로 파티(Party)라는 사전적인 정의대로 각종 프로그램으로 식사를 하면서 진행됩니다. 우선 사회자도 근사하게 드레스와 턱시도를 차려입고 부서별로 퍼포먼스를 뽐내며 약 세 시간의 걸친 긴 행사로 진행됩니다.



먼저, 지난 1년간 ATC 임직원들의 대내외 Activity들을 사진을 추려 만든 멋진 동영상을 상영하는 것부터 시작하여, 행사 중간중간 지루하지 않도록 Lucky draw(상금 추첨)를 진행하여 모든 참가자의 집중을 유도합니다. 당첨자가 참가자의 약 1/3 정도를 차지하고, 상금 또한 중국 돈으로 500원(한화 8만 원 상당)부터 특등이 2,000원(35만 원 상당)으로 상당히 높습니다. 물론 현금이 아닌 상품권입니다.



부서별 장기자랑은 초급관리자부터 부서장까지 모두 참가하는 참가형 퍼포먼스로, 어딘가 모자라고 서툴러도 같이 어울리는 데 의의를 두었습니다. 특별히 남들보다 잘하지 않아도 음치, 몸치라도 전혀 아랑곳하지 않고 즐기는 문화는 사뭇 우리와는 다름을 엿볼 수 있습니다.



J-Device 파견자팀, ATK 파견자와 현지 관리자 혼합팀, 그리고 현지 관리자팀 등 다양한 팀원 구성과 패션쇼, 군무, 댄스, 듀엣송 등 각양각색의 퍼포먼스를 보고 즐기면서 정말 한 해 동안 고생한 임직원들과의 화합의 장으로 세 시간이 지루하지 않게 지나가는 것 같았습니다.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부서별 퍼포먼스는 올해에는 더 다양해졌고, 내년에는 더 다채로워질 것을 기대해 봅니다.



이제까지 ATC 특파원 글을 지원해주고 읽어준 앰코인스토리 독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저의 마지막 글을 마무리하고자 합니다. 2018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新年快乐!





WRITTEN BY 김경수

드넓은 중국 대륙의 다양한 역사와 문화를 생생히 전달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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