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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요리와 친해지기

인천 송도동 맛집 <장혁민의 부대찌개> 많고 많은 부대찌개 집 중에 차원이 다른 곳!


안녕하세요, 앰코인스토리 독자 여러분! 이번에는 ‘부대찌개’입니다. 우리나라는 정말 부대찌개 집이 많지요. 브랜드로 유명한 놀부 부대찌개, 박가 부대찌개, 온누리 부대찌개, 지역명인 의정부 부대찌개, 송탄 부대찌개, 신의주 부대찌개 등, 참, 특이한 이름으로는 존슨탕, 심슨탕 부대찌개, 쟌슨빌 부대찌개 등도 있네요.


오늘 필자가 위에 언급한 부대찌개 맛집들을 제치고 간 곳은 바로 <장혁민의 부대찌개>입니다. 이곳은 우리 회사 K5공장(인천 송도)에서 차로 10분이면 도착하는 트리플 스트리트의 지하 식당가에 있답니다. 요리사의 이름을 앞에 달아놓은 것처럼, 부대찌개 전문점이라는 자부심이 엿보입니다. 강렬한 간판을 주시하면서, 필자도 일행과 함께 들어가 주문을 해보았습니다.



전문점답게 부대찌개 외에는 관심을 두지 않았네요. 부대찌개로만 크게 네 가지 메뉴가 있습니다. 기본적인 부대찌개 메뉴가 들어 있는 부대찌개, 크고 다양한 햄과 소시지, 베이컨 등이 푸짐하게 들어있는 부대전골, 육수가 하얗지만 매콤한 나가사키 부대찌개, 부대전골에 등심이 추가된 등심부대전골이 있는데 필자는 부대전골을 주문하였습니다.




부대찌개의 묘미는 보글보글 끓을 때 국자로 국물을 위에 끼얹어 주는 데에 있지요. 그때 여기에서는 밥을 사발로 올려주는데요 여기서 특징이 버터를 따로 준다는 것입니다. 뜨신 밥에 버터를 넣어 비벼 먹는 버터밥이라는 신선한 시도인데 살짝 느끼하면서 부드러운 버터밥이 어렸을 적 향수를 자극합니다. 여기에 라면사리와 부대찌개 국물을 살짝 얹으면 더욱 맛이 납니다.



버터밥으로 입맛을 돋우고 있으면 부대찌개가 끓게 되고 라면 사리를 넣어 면발과 소시지를 같이 음미합니다. 소시지와 햄 베이컨이 정말 푸짐하게 올려져 있어 4명이 먹었는데도 남길 정도네요. 적절히 매운 데다가 식당에 가득한 손님들, 테이블마다 끓고 있는 부대찌개로 덥고 땀이 나는데요, 다 먹고 배를 두드리며 식당을 나오면 매우 상쾌하고 시원합니다. 이 기분을 사우 여러분과 공유했으면 합니다.


메뉴 : 부대찌개 1인분 8,000원, 부대전골 1인분 9,000원, 나가사키 부대찌개 9,000원, 등심 부대전골 중 35,000원/대 45,000원, 왕만두 6,000원, 어린이 돈가스 7,000원, 사리 등 (찌개류는 2인분 이상 주문 가능)

주소 : 인천 연수구 송도과학로 16번길 33-2 (송도동) 장혁민의 부대찌개 (트리플 스트리트 지하주차장 이용가능)

영업 : 11:00 - 22:00, 매일

전화 : 032-310-9449





WRITTEN BY 설범민

맛집이라고 기대했다가 평소보다 못 미치는 맛에 실망하신 앰코인들, 건강한 웰빙 음식이라고 기대했다가 조미료 맛에 뛰쳐나오신 앰코인들, 기대하세요, 맛집 선정에 최소 세 업소는 직접 경험하고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대학교부터 회사까지 화양, 성수동 생활 17년의 맛집헌터 설범민 책임이 앰코인들의 눈, 코, 입을 책임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