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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요리와 친해지기

[맛집을 찾아라] 착한 소비 프로젝트! 인천 부평구 ‘공존’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4. 9. 12.

이번에 소개할 맛집은 부평구 십정동, 백운고가도로 길가에 위치한 레스토랑 ‘공존’이다. 백운고가를 차로 지나던 중 보기 드문 큰 간판에 쓰인 상호를 보고, ‘도대체 뭐 하는 곳일까?’ 하는 호기심이 생겼다. 그 계기로 찾아가게 된 곳이다. 이곳의 가장 큰 특징은 단순한 음식점을 넘어 지역과 사회공헌 활동을 함께하는 ‘착한 소비’를 지향한다는 점이다. ‘착한소비프로젝트’의 목적으로 구매액의 5%에 해당하는 쿠폰을 고객에게 돌려주면, 고객은 이 쿠폰으로 재방문 시 할인을 받거나 기부해 지역봉사단체인 ‘아름다운 센터’의 활동비를 지원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



공존은 드라마 <파스타>에 나온 유명 레스토랑 출신 셰프와, 전 세계 2천 명뿐인 바리스타 중의 바리스타 큐 그레이더(Q Grader) 등이 분야별로 배치돼, 어느 가게에서도 맛보기 힘든 최고의 맛을 고객들에게 제공한다.


카르보나라, 아마트리치아나, 봉골레 등 파스타는 알덴테로 삶아 꼬들꼬들한 파스타 특유의 맛을 고스란히 간직한다. 또, 스테이크는 오로지 국내산 냉장육만을 고집하며 직접 매일 아침 십정동 도매시장에서 공수해 저렴한 가격에 양질의 고기를 상에 올린다.



파스타 단품이 7,000원부터이고 스테이크가 10,000원부터라, 매우 저렴한 가격에 지갑도 가볍게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점심 특선은 5,000원, 파스타 2개와 피자 세트는 15,000원, 파스타+피자+샐러드+스테이크 세트는 22,000원부터 판매해 맛에 놀라고 가격에 또 한 번 놀란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인천에서 좀처럼 찾기 힘든 세계 3대 커피라는 순도 100% 자메이카 블루마운틴까지! 맛이 없으면 팔 생각조차 안 한다는 더치커피는 공존을 찾는 또 다른 이유다. 저녁 시간에는 주류도 판매한다. 별도로 개발한 안주와 함께 소주부터 40여 종의 세계 맥주까지 부담 없는 가격에 즐길 수 있다.



가격: 크림스파게티+해물스파게티 7,000원, 

        파스타+피자 세트 15,000원, 

        파스타+피자+샐러드+스테이크 세트 22,000원

위치: 인천 부평구 마장로 78 (십정동 175-21) 2층 공존

영업: 10:00~23:00 (휴무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