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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miconductor/스마트 Tip

[생활과 생각을 바꿔주는 사물인터넷] 편리한 스마트 의료기기로 소중한 심장을 건강하게 지키자

by 앰코인스토리 - 2017. 7. 5.


평균 수명이 늘어나며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 의학 전문의에 의하면, 나이가 들면 심장병 위험이 증가하는데, 심장병이란 하루아침에 생기는 것이 아니라 오랫동안 지속적인 손상을 입어 발병한다고 합니다. 대부분 병이 그렇듯 심장병은 나쁜 생활 습관을 통해 발생한다고도 하지요. 이 ‘습관’을 형성하는 때가 10대이며 이때 형성된 나쁜 습관은 중장년 이후 심장 건강에 좋지 않은 문제를 발생시킵니다. 나이에 상관없이 심장병이 발생한 후에는 수시로 진단하여 이상 증후를 감지해야 하는데, 그때마다 병원을 찾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니겠지요. 정부에서는 인터넷과 연계한 원격의료 시범사업을 펼치며 원격의료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외국에서는 사물인터넷 분야에서도 원격진료기기가 발달해 있는데요, 이번에 소개할 얼라이브커, 라이블리, 카네가 시계, 워딩 등이 바로 그것입니다. (물론, 이러한 기기들을 사용하려면 병원과의 시스템 연계가 되어 있어야 하겠고요) 이 기기들의 공통점은 일상생활 속에서 간편한 심전도 측정을 통해 담당 의사에게 데이터를 보내며 건강을 상담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형태는 시계 모양과 스마트폰을 활용한 것, 그리고 스마트폰에 부착하는 기기 등이 있습니다. 이 기기들은 사용이 매우 간편한데요, 특히 카네가 워치(Kanega watch)는 복잡하게 누르는 버튼이 없으며 음성으로 간편하게 조정할 수 있고, 만약 길을 잃거나 거동을 못 해 도움이 필요할 때에도 외부에 연락할 수 있습니다. 


모바일 심전도체크(ECG), 얼라이브커 (AliveCor)


얼라이브커는 스마트폰 또는 태블릿으로 심전도를 체크하여 심장 상태를 즉시 확인합니다. 심장 활동이나 식이요법을 추적하여 무엇이 심장 리듬에 악영향을 주는지 의사가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심전도 체크 후 징후, 활동, 식이요법 등을 추가 기록하면 되고, 무엇을 먹었으며 느낌은 어땠는지를 태그 또는 퀵노트 할 수 있습니다. 각 심전도 사이마다 당신의 심장이 어떻게 변화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15년 7월 현재 안드로이드 기기만 가능하며, 아이폰 계열은 조만간 출시 예정입니다.



사진출처 : www.alivecor.com


영상출처 : https://youtu.be/FbGpF4FuaAg


세이프티 시계와의 시작, 라이블리(Lively, 24)


라이블리는 헬프 버튼을 길게 누르면 라이블리 케어팀에 자동으로 연결됩니다. 낮은 물론, 밤에도 잘 보이는 디스플레이로 되어 있으며, 방수처리가 되어 시계를 차고 샤워해도 됩니다. 약 먹는 시간을 알려주고 먹지 않았을 때 경고 메시지를 보내줄 수 있으며, 만보계 기능이 있어서 하루 동안 얼마나 걸었는지 측정합니다. 의자 또는 휠체어 등에 센서를 부착하면 어르신들의 일상패턴이나 활동 범위 등에 대한 데이터를 모아 분석합니다.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 모두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진출처 : www.mylively.com


영상출처 : https://youtu.be/GGSUuxtUHs8


스마트 음성컨트롤 기기, 카네가 워치(Kanega watch)


카네가 워치는 센서 감지를 통해 낙상 또는 오랫동안 움직임이 없을 경우를 자동으로 콜센터에 연결합니다. 스마트폰과 연동하지 않고도 작동하며 어디든지 가지고 다닐 수 있습니다. 음성 컨트롤로 사용이 간편합니다. 시간과 날짜정보는 물론이고 와이파이, GPS, 음성인식, 그리고 낙상감지를 위한 9축 가속도센서가 내장되어 있습니다. 밤에도 잘 볼 수 있으며 블루투스 스마트 및 신세대식 보청기가 내장되어 소리를 크게 내서 이야기할 필요가 없습니다. 또한, 모든 사적인 대화들은 안전하게 암호화되어 보관됩니다.



사진출처 : www.unaliwear.com


영상출처 : https://youtu.be/2S6QPfe9Uuw


무선압력혈압측정모니터, 위딩(Withings)


스마트폰을 이용한 무선혈압모니터로 쉽고 정확한 혈압자가진단이 가능합니다. 또한, 스마트폰을 몇 번 두드리기만 하면 주치의와 측정 이력 등을 공유할 수 있습니다. 소매를 걷고 측정기를 부착 후 전원을 켜면 앱이 자동으로 실행되고, 안내를 따라 보면 혈압을 측정할 수 있습니다. 헬스메이트 앱이 측정 이력을 축적해 관리하며, Withings의 클라우드에 저장하면서 알기 쉽고 보기 쉬운 차트를 만들어줍니다.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 모두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진출처 : www2.withings.com


영상출처 : https://youtu.be/LBacjVz4Ulc


※ 참고자료 : ioehub.net




글쓴이 안상욱

프리랜서 카피라이터로서 국내외 기업과 관공서의 광고, 홍보제작 일을 하고 있으며, 사보 기획과 글도 함께 쓰고 있다. 첨단 디지털 문화에 관심이 많고 그 새로움과 풍요로움을 모든 사람이 두루두루, 넉넉히 누리는 행복한 세상을 꿈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