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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unity/일상다반사

[행복한 꽃배달] 세상에서 제일 소중한 엄마께

by 앰코인스토리 - 2017. 6. 27.

사보 앰코인스토리에 조길미 사원의 편지가 도착했습니다. 언제나 지켜주시고 걱정해주시는 부모님께 항상 감사드리고 아프지 마시고 건강하시라는 말씀을 전해드리고 싶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조길미 사원의 어머님과 아버님의 행복과 건강을 바라면서, 앰코인스토리에서는 예쁘고 큰 꽃바구니를 부모님께 보내드렸습니다.



TO. 세상에서 제일 소중한 엄마께 ♡


세상에서 제일 예쁜 우리 엄마! 저 셋째 딸 길미예요. 이번에 회사에서 행복한 꽃배달 이벤트를 진행하였는데 엄마 생각이 나서, 혹시나 당첨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사연을 올려봤어요. 그런데 제게도 이런 행운이 왔네요! 제가 바라던 당첨됐다는 문자가 왔어요. 엄마한테 먼저 전화해서 기쁜 소식을 전했는데 엄마가 너무 좋아하셔서 너무 기뻤어요. 그리고 엄마가 꽃을 보고 행복해하실 걸 생각하니 벌써 제 마음이 설레네요.


엄마! 엄마 품에서 떠나 광주로 온 지도 벌써 11년이 지났네요. 엄마는 항상 저를 걱정하고 안쓰러워하시잖아요. 제가 멀리 떨어져 산다는 이유로, 그리고 회사 다니면서 애들을 셋이나 키운다고요. 하지만 엄마! 저는 남편과 애들이랑 하루하루 너무 행복하고 신나는 날들을 보내고 있어요. 회사에서는 일하는 것도 재미있고, 회사 동료들이랑 생활하는 것도 재미있어요. 집에 오면 아이들의 재롱잔치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지낸답니다. 그러니 이제는 우리 걱정하시지 마시고 이제 두 분이 여행도 다니시면서 재미있게 보내셨으면 해요. 우리 집이 어렸을 때는 가난해서 여유가 없었지만, 지금은 엄마가 알뜰살뜰 모으셔서 집도 장만했잖아요. 이제는 자식 걱정일랑 하지 마시고 두 분이 행복하게 지내셨으면 해요.


그리고 앞으로는 저희 오 남매가 엄마, 아빠가 잘 키워주신 거 보답해 드릴게요. 언니들과 오빠, 여동생이 곁에서 잘하고 있고, 멀리 떨어져 있는 저도 부모님께 더욱 잘할 수 있도록 노력할게요. 매번 애 키운다는 핑계로 도움 못 드려서 죄송해요. 앞으로는 전화도 많이 드리고, 용돈도 자주 드리고 자주 찾아뵐게요. 그러니 아프지 말고 항상 건강하셔야 해요! 꼭이에요! 약속~! 그리고 마지막으로, 사랑합니다!


엄마를 너무 사랑하는 셋째 딸 길미 올림



글 / K4 제조2팀 조길미 사원



 행복한 꽃배달 이벤트 미스터 반이 예쁘고 멋진 꽃배달을 해드립니다.

(응모마감 2017년 7월 10일(월) 13시까지 / K4 광주 / 비밀댓글로 지금 바로 응모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