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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문화로 배우다

뮤지컬 번개맨과 신비의 섬 관람기, 아이들의 우상! 번개맨을 만나다

by 미스터 반 2017. 5. 2.


여섯 살인 둘째 아들이 지금도 너무 좋아하는 <번개맨>! 벌써 3대째 번개맨이 바뀌면서 매번 새로운 이야기로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랍니다. 보통 세 살부터 다섯 살 정도까지 번개맨을 좋아하는데요, 저희 둘째는 아직도 번개맨을 너무 좋아하네요!



그래서 기회가 되면 어린이 뮤지컬을 한 번쯤 보여주고 싶었는데요, 이번에 사보를 통해 깜짝 이벤트로 티켓이 생겨, 아이들과 함께 <번개맨과 신비의 섬> 뮤지컬 관람을 하게 되었답니다. 특히나 <번개맨과 신비의 섬> VIP좌석은 1인당 5만 원이 넘는 가격이라 좀 엄두가 나지 않았는데요, 그것도 VIP좌석에 맨 앞쪽에서 번개맨과 친구들을 가까이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던 좋은 기회였습니다.



공연장 입구부터 놓인 대형 포스터부터 눈길을 사로잡았어요! 인천 소래아트공연장은 처음이었는데, 뜻밖에 여기저기 구경할 수 있는 곳이 아주 많아서 시간 가는 줄 몰랐네요.



아! 실물 사이즈가 있으면 더 좋았을 텐데, 다 꼬마 사이즈 포스터만 있네요. 하지만 아이들은 너무 좋아했어요. 앙코르 공연이 아니면 사진 촬영권을 구매할 수 있다는데 앙코르 공연 때는 사진 촬영권을 구매할 수 없어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공연장에 들어서기 전에 다양하게 즐기고 사진까지 찍은 후, 본격적으로 공연을 보러 공연장으로 들어갔습니다. (스포 주의!) 스토리는 이렇습니다. 번개맨의 번개 마크가 점점 빛을 잃게 되자 번개맨과 친구들은 충전을 하기 위해 신비의 섬으로 모험을 떠납니다. (신비의 섬은 세상 모든 추억이 모인 곳으로 추억을 통해 번개마크를 충전하려는 것) 그러나 막상 신비의 섬에 도착하자 생각지도 못한 위기를 만나게 됩니다. 번개맨은 모든 장애물을 이겨내고 번개마크를 충전할 수 있다는 이야기였는데요, 공연 중에는 사진촬영을 할 수 없어서 시작 전 한 컷 남겼습니다.



좌석이 좋아서 등장인물들과 손을 잡아볼 기회도 있었고, 알찬 스토리로 1시간 10분을 눈 깜짝할 사이에 보냈던 시간이었습니다. TV로만 볼 수 있었던 번개맨과 친구들을 직접 볼 수 있어서 아이들이 너무 좋아했네요. 딱 한 가지, 등장인물들과 사진을 찍을 시간이 없어서 조금 아쉬웠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2017년도 가장 즐겁고 신나게 봤던 뮤지컬이었던 것 같아요. 가족과 함께 볼 수 있는 문화공연을 제공해준 앰코인스토리에 감사드려요!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글 / K3 TEST제조팀 윤소연 사원




공연관람 이벤트 

[2017 에일리 전국투어콘서트 WELCOME HOME]에 응모하세요! (비밀댓글) 

(티켓 2매, 인원 2인까지 응모 가능, 2017년 6월 3일 공연, 광주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