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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unity/일상다반사

[행복한 꽃배달] 항상 고마운 언니에게 드리는 선물

by 앰코인스토리 - 2016. 9. 21.

앰코인스토리에 이혜진 사원의 편지가 도착했습니다. 동료언니가 입원하게 되자 동료들의 응원과 활력을 전해주고 빨리 쾌차하도록 기원하고 싶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이혜진 사원과 동료의 행복과 건강을 바라고, 무엇보다 고혜영 사원의 회복을 바라며, 앰코인스토리에서는 예쁜 꽃바구니를 보내드렸습니다.



내가 너무 좋아하고 사랑하는 혜영언니에게 ♥


언니에게 위로와 선물을 하고 싶어 보낸 사연이 이렇게 채택이 되었네요! ^^ 정말 기뻐요. 언니와 함께 일한 지도 벌써 5년이 넘었네요. 지금은 혼자 회사에 출퇴근하는 처지가 되었지만요. 최근 2~3년 사이에 발목 인대 때문에 결국 수술을 하게 되었잖아요. 아직도 병원에 있는 모습을 보면 너무 안쓰러워요. 많이 갑갑하지요? 항상 만나면 티격태격하는 사이지만, 회사에 언니가 없으니 보고 싶고 재미가 없어요. 언니는 우리 라인의 활력소 같은 존재인데 말이지요!


이번 여름은 유독 더 더운데도 통깁스를 한 언니를 보고 있으니 마음이 너무 안 좋았어요. 수술하기 무섭다고 긴장하는 모습이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이렇게 수술을 마치고 벌써 한 달이 넘었네요. 여행 다니고 놀러 다니는 언니가 다시 보고 싶어요. 빨리 재활해서 복귀해요! 꽃바구니와 (무알코올이지만) 샴페인이 언니에게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이제 재활만 잘하면 금방 걸을 수 있을 거예요. 조금만 더 노력해서 힘내자고요!


마지막으로, 언니! 우리 앞으로도 더욱 친하게 지내요. ♥ 자주 싸우긴 하지만, 언니가 어서 나아서 같이 운동도 다니고 맛있는 것도 먹고 놀러 다녔으면 좋겠어요. 이번 기회로 체력관리를 잘해서 앞으로 10년, 20년, 30년, 같이 즐겁게 살아보아요. 항상 버르장머리 없이 까불어도 애교로 받아주고 잘해주어서 너무 고마워요. 표현은 못 하지만 다 알 거라고 믿어요. 사랑하는 고언니! 어서 빨리 나아서 같이 출근해요, 사랑해요 ♥


2016년 8월 8일

언니를 좋아하는 착한 동생이 ^^



글 / K4 제조1팀 이혜진 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