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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miconductor/스마트 Tip

[생활을 바꾸는 사물인터넷] 음식 온도를 맞추고 상한 음식을 가려주는 스마트 도우미

by 앰코인스토리 - 2016. 8. 10.


[사물인터넷] 음식 온도를 맞추고 상한 음식을 가리는 스마트 도우미


음식 온도를 척척 맞춰주고 상한 음식을 가려주고

커피까지 알아서 끓여주는, 이런 도우미 어때요?


음식마다 맛있는 온도가 따로 있어서, 적정온도를 지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온도를 맞춘다는 것은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닙니다. 팬텔리전트(Pantelligent)가 등장한 것은 바로 이런 이유에서이지요. 팬텔리전트는 최첨단 스마트 프라이팬으로, 음식의 조리시간과 온도를 최적화하여 맛있게 만들어 주며 스마트폰을 통해 우리에게 조리 과정을 알려줍니다.


음식을 먹고 나면 20분 후부터 포만감이 느껴지므로, 빨리 먹으면 더 많은 양의 음식을 섭취하고 제대로 씹지 않으므로 소화도 잘되지 않습니다. 또한, 어느 연구에 의하면 음식을 빨리 섭취하면 위산의 역류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고, 좀 더 천천히 먹으면 수술로 약해진 조직의 스트레스를 완화해 준다고 합니다. 하피포크(HAPIfork)는 음식 섭취를 천천히 해야 하는 사람들을 위해 개발된 것으로 천천히 식사하게끔 도와주는 스마트 전자포크입니다.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우리가 먹는 음식에서 200가지 이상의 질병이 퍼질 수 있고, 소고기, 닭고기, 생선이 부패하면서 인체에 유해하고 악취가 나는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부패한 음식으로 인해 생기는 대표적인 질병이 식중독으로, 우리나라에서는 해마다 여름이면 식중독 사건이 뉴스의 헤드라인을 장식하고 있는데요, 푸드스타이퍼(FOODsniffer)는 음식이 신선한지, 위험한지, 독극물이 들어가 있는지, 또는 얼마나 오랫동안 해동이 되었는지 등을 알려주는 것으로, 가족을 안전하지 않은 고기나 생선 등의 숨겨져 있는 위험에서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습니다.


마시는 건 좋지만 끓여 먹기는 귀찮은 커피, 자동으로 알아서 만들어질 수 없을까요? 아침이면 커피 끓이는 시간을 미리 설정하여 잠자는 시간을 좀 더 늘일 수 있고, 외출 중에도 어디에서든지 집안의 커피를 미리 끓일 방법이 있습니다. 미스터 커피(Mr. Coffee)에게 맡겨봅시다. 미스터 커피(Mr. Coffee)는 알아서 커피를 끓여주는 스마트 커피메이커로 아침 기상 전과 저녁 귀가 전에 언제라도 만드는 시간을 정하고 만들어지는 과정을 모니터링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한 요리를 위한 스마트 프라이팬, 팬텔리전트 (Pantelligent)


내장된 센서가 프라이팬에 음식을 넣는 순간부터 온도를 측정하고 애플리케이션에 재료의 두께, 크기, 굽기 방식(웰던, 미디엄, 레어)을 입력하면 실시간으로 굽는 과정을 모니터링합니다. 조리 시작 메뉴를 누르기만 하면 팬텔리전트와 애플리케이션이 연결되어, 언제 뒤집어야 하는지, 재료는 언제 추가해야 하는지, 언제 끝나는지를 모두 알려줍니다. 팬텔리전트는 팬이 너무 뜨거워질 때면 경고를 보내주기 때문에 음식이 너무 타서 버려지는 일도 없습니다.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 모두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진출처 : www.pantelligent.com


영상출처 : https://youtu.be/2sUOYeIGRrQ


천천히 식사할 수 있게 도와주는 스마트 포크, 하피포크 (HAPIfork)


하피포크는 얼마나 오랫동안 음식을 씹는지, 1분당 fork servings(음식이 입에 들어가는 매 순간의 행동)의 양, 그리고 fork servings 간격 등을 측정해주며, 음식을 빨리 먹을 때면 가벼운 진동과 더불어 불빛이 깜빡이며 경고를 보냅니다. 또한, 이렇게 축적된 정보를 USB 또는 블루투스를 통해 하피닷컴(HAPI.com)의 온라인 대시보드에 업로드할 수 있으며,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과 함께 실시간 음식섭취상황 중계 등도 할 수 있습니다.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 모두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진출처 : www.hapi.com/product/hapifork


영상출처 : https://youtu.be/6Q6Ws8uwtzc


건강을 지켜주는 전자코, 푸드 스나이퍼 (FOOdsniffer)


푸드 스나이퍼를 음식 근처에 갖다 대면 냄새를 맡기 시작하고, 테스트 결과를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는데요, 부패했을 때는 언제부터 부패하기 시작했는지를 알려줍니다.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 모두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진출처 : www.myfoodsniffer.com


영상출처 : https://youtu.be/BrkPwAYiM8Y


알아서 커피를 끓여주는 스마트 커피메이커, 미스터 커피 (Mr. Coffee)


스마트폰으로 실행하기만 하면 커피를 끓일 수 있으며, 최적화된 커피제조기술로 커피가 필터 바스킷으로 이동하기 전까지 물의 온도를 205도까지 유지해 최고의 커피 맛을 추출합니다. 또한, 타 제조기 대비 20% 더 빠른 속도인 8분 이내에 커피를 만들 수 있고, 한번 커피를 끓이고 커피바스킷을 빼내어 닦기만 하면 끝나기 때문에 세척이 쉽습니다.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 모두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진출처 : http://www.mrcoffee.com/


영상출처 : https://youtu.be/wJvCARYKN5k


※ 참고자료 : ioehub.net




글쓴이 안상욱

프리랜서 카피라이터로서 국내외 기업과 관공서의 광고, 홍보제작 일을 하고 있으며, 사보 기획과 글도 함께 쓰고 있다. 첨단 디지털 문화에 관심이 많고 그 새로움과 풍요로움을 모든 사람이 두루두루, 넉넉히 누리는 행복한 세상을 꿈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