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Community/일상다반사

[행복한 꽃배달] 언니의 생일을 축하하며

by 앰코인스토리 - 2016. 6. 10.

앰코인스토리에 고유미 사원의 편지가 도착했습니다. 동료이자 절친한 언니, 조화평 사원의 생일 축하해주고 싶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두 분의 우정이 오래도록 지속하길 바라며 앰코인스토리에서는 예쁜 꽃바구니를 보내드렸습니다. 



화평언니


언니! 생일 축하해요. 항상 언니 생일 때마다 [행복한 꽃배달] 이벤트가 K4 순서가 오네요. 작은 이벤트를 선물할 기회가 와서 너무 좋아요. 작년에 이어 두 번째인데 이번엔 꼬옥 전해지면 좋겠네요.

입사해서 지금까지 쭈욱 항상 든든한 파트너가 되어주신 언니께 고마워요. 본받을 점도 많고 항상 작은 조언까지 세세히 생각해 주는 마음도 늘 고마워요. 정말 언니랑 나는 성격부터 혈액형, 먹는 거까지 정말 다른데, 이렇게 오랜 인연 이어가는 거 보면 서로 한 발짝씩 물러나 주면서 자기 욕심 없이 서로를 배려해주기에 끈이 길어질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언니의 생일은 앰코사원들이라면 다 알 수 있을 정도로 회사 창업기념일이니 잊을 수 없는 날이네요. 그만큼 언니도 회사에서 핸들러로서 힘든 점도 많고 고민도 많고 할 텐데 묵묵히 열심히 일하는 언니 모습을 보면 정말 같은 동료 사원으로 보아도 멋있을 때도 있고 나도 저렇게 더 열심히 해야겠다 하는 생각도 들어요. 여러모로 배울 점이 많은 사람이 내 옆에 있다니. 난 복 받은 거 같아요.


벌써 6월이 다가오네요. 입사했을 때보다 시간이 더 빠르게 지나가는 것 같은 느낌은 뭘까요? 언니들이 말하던 ‘시간은 빠르고 금방 지나간다’라는 말의 뜻을 이제야 조금씩 알아가는 것 같아요. 언니 나이는 제 기억에 스물네 살에서 멈췄고, 언니 또한 제 나이가 열여덟에서 멈춰있지요? 이제는 언니가 시집을 가도 무색하지 않을 나이가 다가오다니. 아쉽기도 하고 서운하기도 하고 그러네요. 시간은 너무 빠르게 흐르고 있고, 조금이라도 젊을 때 더 많은 경험과 추억을 쌓았으면 해요.


전국을 돌아다니면서 보고 먹었던 즐거움들도 다시 만들어 나가고, 외국어 독학으로 공부하자 했던 공부들도 시작해 보고, 저는 최근에 운동 시작한 지 3개월 정도 됐는데 1인 1운동, 1인 1악기 정도는 배워놓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시간은 많고 먹어보지 못한 음식은 많다! 우리만의 언어 그대로, 해보지 못한 것들을 많이 해봐요. 그리고 건강! 건강하라는 말보다 그 어떤 말이 의미 있을까요. 우리 함께 건강하고, 잘 먹고, 하루하루 긍정의 힘을 가지고 재미있게 지내요.


마지막으로 1년의 한 번뿐인 언니의 날이자 언니 부모님께 감사드리는 날, 5월 17일! 언니 생일을 맞아 가족 다음으로 그 누구보다 축하하는 언니의 진짜 동생이 보내드립니다. 생일 다시 한 번 축하하고, 오늘 하루도 수고하자고요! 생일 축하해요 ♡ 


2016년 5월 17일 

유미 올림




글 / K4 제조1팀 고유미 사원


 행복한 꽃배달 이벤트 미스터 반이 예쁘고 멋진 꽃배달을 해드립니다.

(응모마감 2016년 7월 8일 금요일 13시 / K1 서울 대상 / 비밀댓글로 지금 바로 응모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