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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문화로 배우다

이은미 콘서트 ‘가슴이 뛴다’ 공연 관람기, 파워풀한 무대를 만나다

by 앰코인스토리 - 2016. 4. 5.


어느덧 봄이 찾아온 3월, 가슴 설레는 마음으로 김대중컨벤션센터에 도착했습니다. 입구부터 연인, 가족, 친구들과 함께 온 사람들이 얼마나 많던지요. 사람들 얼굴에는 이미 콘서트 공연을 볼 생각에 웃음과 행복함이 묻어나고 있었습니다. 저 역시 아내와 함께하는 오랜만의 데이트입니다. 몇 년 만의 콘서트 관람인지 모르겠네요. 사랑하는 사람과 무엇을 함께한다는 것은 너무 행복한 일이며 축복인 것 같습니다.



오늘은 앰코인스토리에서 선물 받은 이은미 전국투어콘서트 <가슴이 뛴다!>를 즐기는 날입니다. 겨울이 가고 봄이 찾아와서 그런지 날씨도 너무 좋고, 잠시 일상에서 벗어나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되어 벌써 행복감이 밀려왔습니다. 오랜만에 찾은 김대중컨벤션센터 다목적홀 입구에 들어서니 가슴이 심쿵하네요. 즐거운 마음으로 Go~!



입구에 들어서면 바로 이은미 콘서트 포스터가 보입니다. 1층 맨 앞자리에서 공연을 볼 것을 생각하니 벌써 소름이 쫙 끼치면서 기대됩니다.


가수 이은미 씨에 대해서 알려드리자면, 1992년 1집 <기억 속으로>란 곡으로 데뷔하여 올해 25년 차라고 하네요. 2005년 <애인 있어요> 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기 시작했으며 이후로도 <녹턴>, <우리 두 사람> 등을 히트시켰으며, 콘서트만 900회 이상의 실력파 가수에다 카리스마 있는 여가수까지. 이은미 씨의 매력은 노래 모두를 웃고 울게 하는 목소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번 콘서트는 최근 발매한 미니앨범 Spero Spere ‘살아있는 한 희망은 있다’라는 라틴어에 수록된 <가슴이 뛴다>를 타이틀로, 팬들과 호흡하고 가까워지고자 전국투어하는 중이라고 합니다.



콘서트의 시작부터 파워풀한 춤 동작과 목소리로 관객들을 사로잡는 매력에 푹 빠져듭니다. 쉬는 시간 없이 약 140분 동안 진행된 콘서트 중간중간, 이은미 씨의 입담으로 관객들과 호흡하고 모든 관객과 소통을 위해 무대에서 내려와 뒷자리의 관객석까지 가서 열창하는 모습에 또 한 번 푹 빠져들었습니다. 우리뿐만 아니라 관객석에서 절로 박수가 나오고 환호와 열광을 하였으며, 마지막 노래 후 관객들에게 인사할 때는 관객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큰 박수와 함성으로 피날레를 장식하였습니다.



모르는 사람들이 한곳에 모여 음악을 통해 한마음 한뜻으로 신나게 즐길 수 있는 것. 음악이란 정말 위대하고 신기한 힘이 있는 것 같네요. 슬플 때, 위로받고 싶을 때, 기분 전환할 때, 신이 날 때, 원하는 음악 하나면 듣는 이를 치유한다는 말이 정말 와 닿았습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할 것 없이 콘서트를 즐기기에는 너무 짧은 시간이었던 140분이었습니다. 아주 오랜만에 우리에게 콘서트에 가볼 기회를 제공해준 앰코인스토리에 감사드립니다.


글 / K4-1 제조2팀 이성문 책임


영상출처 : https://youtu.be/EuSDkacnDUM


 공연관람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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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켓 4매 2016년 5월 인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