앰코인스토리에 정우람 사원의 사연이 도착했습니다. 사랑하는 부모님께 드리는 메시지였는데요, 멀리 떨어져 살며 어업을 하시는 부모님께 특별한 선물을 해드리고 싶다고 전해왔습니다. 정우람 사원이 사랑하는 부모님께 보내드리는 편지입니다.



안녕하세요, 아버지! 어머니!


아들 우람이에요. 아마 지금 이 시간에도 하우스에서 그물을 만지시며 티를 따고 계시거나 바다 한가운데에서 어업 작업 중이시겠지요? 저에게 좋은 기회가 찾아와 이렇게 편지를 쓰게 되었네요. 예쁘고 멋진 꽃으로 잘 받으셨는지 궁금합니다. 항상 저와 동생을 뒷바라지해주시려고 힘들게 일하시는 모습에 마음이 아픈데도 자주 찾아뵙지 못한 것이 가장 죄송스럽네요. 앞으로는 자주 찾아뵙고 일손도 도와 드리고 하겠습니다.


우리도 다 컸으니 자식 걱정은 조금만 더셨으면 좋겠어요. 부모님도 부모님의 행복을 위해서 두 분이 여행도 다니시고 문화생활도 하시고 맛있는 것도 드시러 다니셨으면 좋겠습니다. 다음에는 저와 함께 경치 좋은 곳으로 놀러 가셔요.


회사에 들어와 일한 지도 2년이 다 되어가는데 정작 크게 해놓은 것 없이 부모님께 의지하려고 했던 것, 너무 죄송합니다. 어머니께도 너무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은 마음이 잘 전달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은 두 분께서 힘든 일을 하고 계시지만, 앞으로 저와 동생이 더 효도해서 집안이 항상 화목한, 그런 가정을 이뤘으면 좋겠어요. 감사드리고, 두 분 모두 사랑합니다!


2015년 12월 11일

아들 우람 올림



글 / K3 TEST장비기술팀 정우람 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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